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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봄 : 사회복지사 시험

[다시 봄] 마흔일곱, 내 삶을 단단하게 만들 오늘의 약속

2026년의 첫날, 설레는 마음으로 올 한 해 제가 집중할 목표들을 정리해 봅니다.
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잠시 뒤로 미뤄둔 꿈들도 있지만, 오히려 그렇기에 지금 당장 제 손에 쥐어진 목표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.

1.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취득
가장 우선순위에 둔 목표입니다. 1호봉 신입이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, 실력 있는 전문가가 되기 위한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고 싶습니다.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책을 펴는 그 고단함이 제 미래의 밑거름이 될 거라 믿습니다.


2. 한 달에 한 권, 책 읽는 습관
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한 달에 한 권은 꼭 완독하려 합니다. 글자 속에 담긴 지혜들이 제가 다시 봄을 맞이하는 데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.

3. 듀오링고(영어,일어) 매일 하기 (현재 383일 연속!)
오늘로 383일째입니다. 어떤 시련 속에서도 놓지 않았던 이 작은 습관은 제가 '포기하지 않는 사람'임을 증명하는 증표입니다. 올해도 멈추지 않고 500일, 1,000일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.
실력은 아직 형편없어요 ㅎㅎ


[마음속에 품어둔 내일의 꿈들]
왕복 3~4시간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해 줄 경차 마련과, 더 깊은 배움을 위한 대학원 진학은 잠시 보류해 두었습니다. 지금은 학비나 비용이 부담되지만, 이 꿈들을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.

오늘의 성실함이 쌓여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는 그날, 저는 기쁘게 저만의 경차 운전대를 잡고 대학원 강의실로 향할 것입니다. 그때까지 이 꿈들은 제 가슴속에서 가장 뜨겁게 타오르는 동력이 되어줄 것입니다.

남들보다 조금 느려도 괜찮습니다.
중요한 건 제가 멈추지 않고 저 자신을 살리는 방향으로 걷고 있다는 사실이니까요.